사회 사회일반

경기 광주에도 시티투어 생겼네

남한산성·분원백자관 등 연결… 11월까지 운행

경기도 광주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유적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광주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매주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정규코스와 축제기간코스, 이야기가 있는 역사탐방코스 등 5개 코스로 나눠 모두 20회 운영되며,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다.


정규코스는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에 광주시청을 출발, 남한산성의 역사관·행궁터~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얼굴박물관~분원백자자료관~팔당전망대 물환경전시관 등 관내 관광명소를 7시간 정도 둘러보게 된다.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되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에 토ㆍ일요일 6차례 실시되는 시티투어는 경기도자박물관~분원백자관~팔당물환경전시관~곤지암수목원~축제행사장 코스로 진행된다.


또 오는 5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남종면 붕어찜축제 기간에도 토ㆍ일요일 2차례 광주시청~남한산성 행궁터~만해기념관~붕어찜축제행사장~영은미술관~광주시청의 일정으로 투어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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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중에 개막하는 퇴촌토마토축제 기간 역시 토, 일요일 2차례 투어가 실시되고, 광주시청에서 출발해 남한산성 역사관ㆍ행궁터~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생태습지공원~토마토축제행사장~영은미술관~광주시청 순으로 둘러보게 된다

광주시티투어의 참가비용은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미취학 아동 1,000원이며 점심은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관내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접수는 광주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관광예술팀(760-2725)에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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