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가계부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신한금리안전모기지론'의 금리를 31일부터 0.2%포인트 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금리안전모기지론의 금리는 최저 4.8%에서 최고 5.6%로 낮아진다.
신한은행은 또 안정적인 고정금리 효과를 거두기 위해 고정ㆍ변동금리 혼합형 상품에 적용하던 고정금리 적용 구간을 현행 3년 또는 5년에서 5년 또는 7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금리 인하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서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