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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얼음으로 만든 트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의 자동차용품 업체 캐네디언 타이어(Cannadian Tire)는 그들이 생산하는 자동차 배터리가 추위에 얼마나 잘 잘동하는지 증명하기 위해 ‘아이스 트럭’을 만들었다.
아이스 트럭을 만드는데 무려 4.5톤의 얼음이 들어갔고, 차체 내의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특수 순환 장치도 설치됐다. 그뿐만 아니라 백미러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 정교한 부분까지 트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제작을 마친 트럭은 얼음으로 된 번호판을 달고 시속 20km로 4Km를 달릴 수 있었다.
트럭의 제작진들은 “이것이 세계 첫 얼음으로 된 자동차”라고 하며, “기네스북에 세계기록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운전을 마친 아이스 트럭은 주차되어 40시간이 지난 뒤 모두 녹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