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매튜 맥커너히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배우 매튜 맥커너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The 86th Academy Awards)’에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튜 맥커너히는 극중 에이즈 환자로 분하기 위해 무려 체중을 20kg이나 감량해 화제가 됐다.
매튜 맥커너히는 상기된 얼굴로 “정말 감사드린다. 아카데미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리지만, 감독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를 비롯해 이 자리에 와 있는 어머니, 가족들 모두 감사하다. 항상 동기를 북돋아준 소중한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