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챌린지 어드밴처' 행동훈련프로그램 14일 개원한국표준협회(회장 정몽구·鄭夢九)가 뉴질랜드 MIT컨설팅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챌린지 어드벤처」교육프로그램을 개발, 14일 경기도 안성소재 연수원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챌린지 어드벤처는 1회 수용인원이 400에 이르는 대규모 행동훈련 프로그램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 영국 등 전세계 5,000여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산악훈련이나 뗏목훈련, 서바이벌게임보다 훈련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기업체 임직원, 대학생, 일반인들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표준협회 연수원이 개원하는 코스는 모두 60개코스로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개원식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롯데제과 삼립식품 직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챌린지 어드벤처가 IMF이후 더욱 팽배해진 애사심 결여, 도전의식 부족 등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0333)655-6702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6/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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