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인도네시아의 마두라섬 유전탐사 및 개발 사업권을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NE(Northeast)마두라1 광구를 앞으로 2차에 걸쳐 6년 동안 탐사해 경제성 있는 유전이 발견되면 개발에 들어갈 수 있는 계약을 인도네시아 정부와 맺었다”면서 “추정매장량과 향후 투자금액은 인도네시아 측과의 비밀준수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NE마두라1 광구 유전 탐사 및 개발권은 한국석유공사가 50%, SK㈜가 30%,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의 자회사인 PIDC 2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