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지난 16일 다문화가족 3,000여명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해 연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페스티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사랑의 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언어 및 문화차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온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2008년부터 4년간 다문화가정 82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최했으며 수도권 내 8개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