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게임산업 정책브레인 '전략위원회' 발족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해 업계,학계, 정부 등이 모여 만든 '2010 게임산업 전략위원회'가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발족했다. 위원회는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다수 유관 기관ㆍ단체들의 참여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한국을 2010년까지 세계 3대 게임 강국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년 3월까지 중장기 세부 실행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 게임산업 정책사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분석 평가하는 활동을 맡으며 각종 국내외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중장기 정책대안과 전략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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