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커머스 어워즈 2003] (EC서비스분야 우수상) 잡코리아

98년 설립된 온라인 리크루팅전문업체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www.jabkorea.co.kr)는 지난해 9월 동종업계 취업사이트인 휴먼피아를 인수해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총 46만개의 기업회원과 165만 개인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헤드헌팅 사업 추진을 위한 `타이거서치` 사업부를 신설, 본격적인 헤드헌팅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기존에 휴먼피아가 보유했던 채용대행 솔루션 사업과 헤드헌팅 사업부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동시에 틈새시장 및 잠재시장 발굴에 주력, 수익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웹사이트 전문분석 기관인 랭키닷컴과 100핫, 클럽리치 등 사이트 순위조사업체에서 200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연속 1위에 올라있다. 이 회사는 현재 업종 및 직종 분류 96가지로 각 업종, 직종별로 상세 업무, 직무 분야를 지정할 수 있도록 키워드 도서관을 적용해 원하는 취업정보를 보다 빠른 시간에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잡코리아는 기존의 텍스트위주의 채용정보에서 벗어나 구직자들이 기업정보와 회사전경, 사내 휴게시설 등을 동영상으로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채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채용정보와 교육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무선 취업정보망 시스템(LED 전광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고학력 구직자들의 실업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별도의 석박사 채용관을 마련했다. 특히 채용대행 서비스와 헤드헌팅, 인성ㆍ적성검사 등 오프라인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토털 인재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에 따라 코스닥기업과 산업단지별, 협회별 채용정보를 새롭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원하는 지하철 역 근처의 취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역세권별 채용정보 서비스도 구직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구직을 미끼로 한 사기사건이 빈번해지자 잡코리아는 구직자 보호를 위한 배수진을 마련하기도 했다. 허위공고와 과대럭珦弱彭疵?인한 구직자들의 피해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불량기업 적발방식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확인절차`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가 기업이 등록하는 매출액려泰쓿종업원수런蓚颱凰?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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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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