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전문 상장업체인 퍼스텍(대표 전용우, www.firsteccom.com)의 지난해 매출액이 2001년도 404억원에 비해 12.4% 증가한 454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2001년 대비 4억원이 증가한 21억원, 경상이익은 무려 34억원이 증가한 3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적호조는 방산부문의 꾸준한 영업호조와 프린터 민수부문의 구조조정에 따른 적자폭 감소에 기인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전 사장은 “지난해가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시키는 해였다면 올해는 신기술과 조직력 강화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 및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 569억원, 경상이익 40억원을 꼭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