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핸디소프트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인터넷과 TV를 통합한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넷방송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젠터닷콤에 3억2,000만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핸디소프트의 지분참여로 젠터닷콤은 자본금이 1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핸디소프트가 젠터닷콤의 지분 40%를 확보하게 됐다.
젠터닷콤은 지난해 7월 설립된 인터넷방송 포털사이트(WWW.GENTOR.CO.KR)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18개 분야의 관련 특허와 세계 최초의 웹 브라우저에서 방송채널 전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젠터닷콤은 국내 및 세계시장을 겨냥한 인터넷 TV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데 핸디소프트는 자본참여와 함께 운영노하우 및 경영활동 자문, 관련기술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핸디소프트는 젠터닷콤에 이어 앞으로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자본참여 및 기술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