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유리(대표 백준기)는 13일 일본 오리온맥주에 500㎖ 맥주병 50만병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두산유리는 지난 10월 오리온맥주수출용제품인 633㎖와 500㎖에 대한 라인테스트결과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아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에 수출하는 맥주병은 일본 오리온맥주가 크리스마스용출하제품에 전량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산유리는 이에앞서 지난 9월 중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레이 차이나&홍콩과 계약을 체결하고 유리컵 1만4천세트를 수출하는 동시에 중국 항주에 있는 LG화장품과 판촉물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온더락스잔 5만4천개를 수출키로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