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8월 '야쿠르트라이트' 출시 이후 5월까지 저당 제품 누계 판매금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은 야쿠르트라이트·에이스라이트로 기존 제품보다 각각 1.5배, 3.9배 더 팔렸다. 또 '세븐허니'와 '윌 저지방'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 누계 기준 9.9%, 18.8%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8월 음료 업계 최초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시작, 10품목 19개 저당 제품을 내놨다. 이달 말 '얼려먹는 세븐'까지 저당 제품을 출시하면 전 제품의 저당화를 완료한다. /안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