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합동검사반을 편성해 ELS 관련 상품 등을 판매하는 은행, 증권, 보험사에 대해 합동 검사를 실시합니다.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ELS는 증권사뿐 아니라 은행과 보험사에서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상반기 ELS·ELT 판매 규모는 약 90조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ELT나 ELF 상품의 불완전판매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우선 ELS나 ELT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발행한 10개사를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상품 기획부터 투자권유 준칙 준수 여부, 인센티브 정책 등 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