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최근 제10차 대한관절경학회 정기총회에서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관절경 시술은 관절주위에 2~3개의 구멍을 내 내시경을 넣은 후 손상된 물렁뼈를 다듬거나 꿰매는 치료법. 1970년대 중반 국내에 도입된 이후 수만명이 시술을 받을 만큼 널리 이용되고 있다. 대한관절경학회는 1995에 창설되어 관절경 시술을 전담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박의현)는 심장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10월5일까지를 `제1회 심장수호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10월1일과 2일에는 전국 8대 도시에서 건강강좌를 열고 오는 3일 여의도공원에서는 `심장수호의 날` 선포식과 심장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순환기학회 박의현 이사장은 “이번 제1회 심장수호주간 행사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학회가 국민의 순환기계 질환예방과 교육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02)557-4960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