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퓰러사이언스 6월호] 관심끄는 신상품

■ 레이저로 키보드 만드는 신개념 키보드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VKB사가 내놓은 신개념 키보드. 3.5cm X 3.5 cm X 6.6cm 크기인 이 장치는 키보드가 아닌 작은 프로젝터로 쿼티(QWERTY) 방식 키보드를 책상 위에 완벽히 투사한다. 투사된 글자나 숫자 자판을 누르면 PDA나 휴대폰을 누를 때처럼 경쾌한 소리를 낸다. VKB사는 키보드의 작동법에 대해 적외선 감지기를 사용한다는 것 외에는 발표하지 않았다. 올 연말 시판할 예정이며 이 기술을 완전히 적용한 장비는 2년 이후에나 나올 듯. 가격 미정. ■ 비거리 높아진 딤플 축구공 공기 역학적으로 볼 때 일반 축구공은 공기저항을 매우 많이 받는다. 공의 표면이 둥글고 매끄럽기 때문에 공기가 전면에 밀착되면서 공의 속도가 떨어지거나 방향이 좌우로 휘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퓨마의 셀러래터 슈도는 기존 축구공에 비해 20%나 멀리 날아간다. 그 비밀은 골프공에서 착안한 수백개의 딤플에 있다. 공에 만들어진 딤플은 공기 마찰을 줄여 공 전면에 부딪히는 공기를 뒤로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은 더 멀리 날아가게 된다. 가격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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