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쉽고 호환성 탁월
[씨에스테크놀로지] e링크·ITGK
지난 98년 출범한 ㈜씨에스테크놀로지(대표 박성욱, www.cst21.com)는 시스템통합(SI)업체로 출발, 각종 인터넷 기술과 IT기술을 팩키지화하는 등 다양한 통신서비스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다.
이 회사의 핵심 시스템중 하나는 e링크 제품군. 이는 다시 크게 VoIP 게이트웨이와 VoIP게이트 키퍼로 구별된다. 이중 게이트웨이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아날로그 4포트 또는 8포트 제품과 디지털 e1,T1제품으로 세분화된다.
아날로그 제품은 FXO, FXS, ENM포트를 지원함과 동시에 T.38에 따른 실시간 FAX와 G711, G723, G729 등의 음성코텍을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그러면서도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유선전화 수준의 통화음질과 간단한 다이얼기능등을 지원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사설교환기(PBX), 키폰시스템과 널리 호환되어 기존 전화기에 VoIP용 별도 번호만 적용하면 간단하게 무료통화를 구현할 수 있다. 그래서 주로 중견 및 대기업을 타켓으로 삼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게이트키퍼는 VoIP 게이트웨이의 중앙관리시스템이다. 게이트웨이 설치시 필요한 게이트웨이 상태 모니터링, 통화내역, 네트워크 장애여부 감시 등의 기본기능외에 기존 게이트웨이나 네트워크 장애시 자동으로 통신 양단간의 최단거리 경로를 재설정, 통화를 재개해 주는 소위 인텔리전트 라우팅(Intelligent Routing)기능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특허출원중인 익스팬드 스트럭춰(Expand Structure) 기능을 갖고 있다. 이것은 기존 설치된 게이트웨이의 포트 증설시 게이트키퍼의 셋팅값 변경만으로 간단히 포트를 확장하는 기능이다.
씨에스테크놀로지는 이미 현대중공업, 포스코, 덕양산업 등에 e링크 솔루션을 구축완료 했으며 지난 4월 대신증권 150여개 지점과 본사 콜센터를 연결하는 VOI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세미나 및 로드쇼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개발 솔루션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이 회사의 CEO 박성욱 대표는 한일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계에 입성, 대신증권, 대신생명보험 CEO를 역임한 후 보험개발원 원장을 역임한 금융계 기획ㆍ관리 전문가다. 이 회사는 지난해 2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02)573-9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