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1~16일 잠실점 등 11개점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특별상품전’을 열고, 이들 국가의 상품 177개 품목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 상품은 지난 9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상품기획자(MD)들의 추천과 현지 품평회를 거쳐 선정됐다.
인도네시아산 상품은 바나나, 흰다리 새우, 재스민티, 원목 테이블 등이 판매되고, 베트남산 상품은 ‘G7 커피’, 캐슈넛, 쌀국수 등이 준비됐다.
잠실점에서는 11일 2,000명 한정으로 특산물 1만원 이상 구매 시 베트남 천연 고무장갑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11~13일 양국 공예품 전시, 쌀국수 및 볶음밥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대사관, 한·아세안센터와 연계하고 상품 수와 규모를 키워 해마다 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