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종합시황/1일] 주가 나흘만에 하락반전... 928.75

1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에다 주가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사자주문이 들어와 장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인 끝에 지수가 전날보다 8.39포인트 오른 198.76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음과 로커스 등 벤처주 상승이 돋보였고 제조 및 금융업도 반등했다.거래소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상승영향으로 장초반 16포인트이상 오르며 960선에 육박했으나 선물약세로 인한 프로그램 매물에다 외국인과 투신권의 팔자물량이 흘러나오면서 하락으로 반전, 결국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13포인트 떨어진 928.7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방안 추진 소식이 전해진 종금주가 초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1월중 무역수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고 외국인들이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삼성전자 등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팔자에 나서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개인의 강한 매수덕분에 개별종목은 오른 종목이 많아 상승종목 428개로 하락종목(389개)를 앞섰다.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9.06%, 3년만기 회사채는 0.04%포인트 상승한 10.16%를 각각 나타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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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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