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청광역위, 2단계 광역선도산업 선정, 추진한다

문화관광어플리케이션 개발도 나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2단계 광역선도산업을 선정한데 이어 프로젝트별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2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아래 프로젝트 세부추진계획 컨설팅을 개최한데 이어 충청광역위 주관으로 프로젝트 1차 기술위원회를 열어 유망품목별 세부과제를 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청광역위는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차세대에너지와 의약바이오를 선정했다. 차세대에너지산업의 프로젝트로 태양광(부품중심), 2차전지, 나노융합소재(화학소재기반) 등 3개를 골랐고 차세대 의약을 의약바이오산업의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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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표주력산업으로 New IT와 융합기계부품을 선정했다. New IT산업의 프로젝트로는 무선통신융합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3개가 포함됐고 융합기계부품산업 프로젝트로는 동력기반 기계부품이 채택됐다.

충청광역위는 지식경제부가 지역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단위의 지원예산을 확정하게 되면 21~22일 프로젝트 2차 기술위원회를 열어 프로젝트별 세부과제 예산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2일간 프로젝트별 세부과제 수행기관 선정공고를 거쳐 선도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광역위는 이와 별개로 충청권 관광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산재한 문화, 관광, 역사자원 발굴 등 차별화된 문화관광 컨텐츠를 개발ㆍ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 방문 외국인의 충청권 여행편의를 위해 영문은 물론, 일문, 중문서비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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