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보훈처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총영사관을 통해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건립 기금 8만여달러를 리버사이드 도산기념사업회에 전달했다.기념사업회는 이로써 당초 모금액이 목표액 55만달러를 달성하게 됐다. LA 동부 리버사이드 중심가에 세워질 도산동상 공정률은 현재 80%로 오는 8월말께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산선생은 1904년 리버사이드 오렌지농장에서 동포들과 함께 일하며 해외독립운동의 뿌리가 되는 국민회와 흥사단 구상 등 독립의지와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