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일진전기, 수주실적 악화 우려에 급락

일진전기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일진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540원(6.23%) 내린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지난 1월25일 이후 15거래일 기간 동안 상승한 날이 단 하루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경쟁이 심해지면서 일진전기의 수주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 수주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수주 목표인 8,600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1만6,2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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