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름세 불구 외국인은 팔아 `불안`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베이시스가 축소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0.75포인트 오른 112.30포인트로 마감하며 112선에 올라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6계약ㆍ42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371계약을 순매도하며 최근의 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시장 베이시스는 0.34포인트로 마감해 선물의 고평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매도세가 집중되며 1,0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의 상승흐름에 이끌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세와 베이시스 위축을 고려할 때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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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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