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세계백화점] 대구진출 본격화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대구지역에서 물류부지를 매입하는 등 대구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대구 성서3차산업단지 2단계지역내 148만5,000㎡중 3만3,000㎡의 땅에 집배송물류시설과 농수축산물가공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대구시와 최근 80억원에 분양계약을 맺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옛 국군의무사 부지 17만1,600여㎡중 일반주거지역 4,500여㎡와 준주거지역 1만100여㎡ 등 1만4,600여㎡를 146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매입금의 90%인 131억원을 지급한 상태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대형할인점인 E마트를 수용하는 연면적 5만671㎡(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지난해 12월 착공,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물류기지와 2개의 할인점을 대구지역에 신축해 기존 대구지역에 진출한 4~5개 대형 할인점과 본격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김태일 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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