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우수 중기제품 발굴ㆍ지원 위해 소생연과 손잡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ㆍ판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비생활연구원과 손잡았다.


중진공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소비생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국내 비영리 소비자단체 중 하나로 의류장신구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수입 영유아복의 국내외 가격 비교조사를 통해 수입 영유아복의 과다한 가격 실태를 밝히는 등 소비자 권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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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스마트제품 발굴ㆍ지원사업이란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2개 품목에 대해 7개 제품을 발굴했고 올해는 10개 품목에 대해 45개 제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앞서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스마트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내 HIT500 PLAZA, 인천공항 면세점, 톡톡 명동매장 등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HIT 500사이트의 ‘중소기업명품관’을 통해 비교테스트 항목별 품질수준과 판매가격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중소기업계 친소비자 경영마인드 확산과 착한 제품 생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 9회 340명을 목표로 ‘친소비자경영’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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