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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상반기 공공주택 3만2552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반기중 전국에서 3만2,000여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이중 수도권 분양아파트는 7,705가구로, 하남 미사ㆍ수원 호매실 등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포함돼 있다.

LH는 올 상반기 중 전국 34개 지구에서 총 3만2,552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080가구, 지방은 1만1,472가구다.


상반기 공급물량 중 공공분양은 1만6,603가구 ▦국민임대 1만818가구 ▦공공임대 4,881가구 ▦장기전세 25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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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하남 미사 ▦군포 당동 ▦수원 호매실 ▦서울 강남 ▦인천 간석 ▦인천 서창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물량이 나온다.

보금자리지구인 강남지구의 경우 A7블록에서 오는 5월 765가구가 공급되며 하남 미사에서도 6월 중 2개 블록 2,156가구가 선보인다. 최근 입주가 본격화한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는 4월 중 2개 단지 1,71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배후지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전 노은지구를 비롯, 강원ㆍ경북ㆍ대구ㆍ제주ㆍ충북ㆍ전북ㆍ경남 일대 혁신도시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분양전환 10년 임대아파트는 서울 석촌ㆍ송파동과 수원 광교신도시 등에서 공급되며 새로 도입되는 5년임대는 청주 탑동과 인천 간석1지구에서 402가구가 첫선을 보인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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