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박람회 ‘카본 엑스포(Carbon Expo 2011)'에 참가할 한국대표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카본 엑스포는 전세계 110여개국에서 4,000여 명의 기업과 정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기후변화협약 및 탄소시장 동향,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의 방향성 등과 관련된 각종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표준협회는 박람회 참가에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프라이브르크 등을 방문, 미래형 친환경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선진기업 견학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엑스포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www.ksa.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