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분야는

커리어 조사, 53.2% 직장인 창업 고민 중...희망 창업 분야는 ‘카페-포장마차-패밀리레스토랑’순

직장인 10명 중 절반은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창업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강박증을 갖고 있는 직장인 중 33%는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희망 창업 분야는 ‘카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탈 커리어(대표 강석인)는 직장인 37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창업강박증’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2%가 창업강박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복수응답)로는 ‘회사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가 4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어서(45.0%)’,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40.0%)’, ‘직장생활 보다 수입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30.0%)’,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껴서(27.0%)’, ‘나도 창업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14.0%)’ 순이었다. 특히 창업강박증을 겪고 있다는 응답자 중 33.0%는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질 때는 ‘직장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때’가 43.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회사에서 상사나 동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19.5%)’, ‘창업으로 크게 성공한 지인이 있을 때(14.0%)’, ‘업무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릴 때(12.5%)’,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7.0%)’순으로 응답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가장 희망하는 창업 분야는 34.0%가 ‘카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포장마차(25.0%)’, ‘패밀리 레스토랑(11.0%)’, ‘뷰티 및 헬스샵(10.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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