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건설, 2013년 실적 개선 기대-한화證

한화투자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윤곽을 잡아가고 있고 2013년 이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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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조동필 연구원은 “동사는 3분기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1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국내 3곳, 해외 1곳의 사업장에서 1,000억원 규모의 잠재 부실이 정리될 전망이지만 대부분의 손실 반영 시점은 4분기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무난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해외수주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2013년 이후 동사의 실적은 ‘수익성 개선+외형 성장’의 구도를 확보하면서 더욱 부각될 것”이라면서 “2013년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현시점에서 2012년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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