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애경산업 마리끌레르(CF이야기)

◎“변신의 천재 카멜레온까지 항복”/우수성 유머에 담아 신세대 접근화장품사업에 새로 손을 대는 애경산업이 빅모델이나 미인을 기용하지 않고 변신의 천재 카멜레온을 등장시킨 「마리끌레르」화장품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변신만으론 감각을 이길 수 없다」라는 주제의 이 광고는 변신의 귀재인 카멜레온이 감각의 천재인 마리끌레르 화장품과 경쟁해 백기를 드는 내용으로 마리끌레르의 우수성을 유머스럽게 비교하고 있다. 기획·제작사인 오리콤은 『마리끌레르 감각천재가 이야기하고 있는 감각은 화장이 단지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느낌있고 뛰어난 감성적 미에 따라 화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빅모델 대신 파격적으로 카멜레온을 사용했으며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특이한 감각과 유머를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등장한 카멜레온은 실물이 아닌 1백%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사이버 모델로 질감을 살리기 위해 텍스터 혼합기법과 1백MB의 랜더링작업 등 고난도기법을 이용했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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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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