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장 실태 조사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장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업무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 LH와 함께 TF팀을 꾸려 지난 3일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우선 사업지구 내 무분별하게 산재되어 있는 공장ㆍ제조업소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구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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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조사는 지구 내 공장, 제조업소와 인근 GB 내 중소기업을 감안해 해당 시군에서 실시한다. 도는 이전 부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선행돼야 하는 수도권정비위원회 등 각종 심의가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 업무처리지침 적용이 가능한 도내 보금자리지구는 하남 미사 및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이다.

도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구별로 TF팀을 운영해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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