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기아차, 부산모터쇼에 콘셉트카 GTㆍ트랙스터 첫 선

기아자동차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후륜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Kia GT’를 아시차 최초로 공개했다. 3도어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콘셉트카 ‘트랙스터’는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이번에 전시 되는 콘셉트카는 기아의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를 통해 제작됐고 향후 기아차가 발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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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부산모터쇼에서 ‘스마트 레볼루션’을 전시 테마로 승용관과 상용관을 운영한다. 기아차 전시관은 ▦후륜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Kia GT(KED-8)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볼 수 있는 ‘스마트 존’ ▦2011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작이 전시된 ‘R&D 존’ ▦K5 하이브리드, 레이EV 등 친환경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코 존’ ▦럭셔리 대형 세단 K9과 기아차의 인기 차종인 K5, K7이 전시 된 ‘K시리즈 존’ ▦디즈니 만화 캐릭터로 꾸민 레이와 프로야구를 상징하는 래핑 디자인을 입힌 K5가 전시된 ‘디자인 존’ ▦스포티지R, 쏘렌토R을 볼 수 있는 ‘RV 존’ ▦모닝, 프라이드, 쏘울로 구성 된 ‘콤팩트 존’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모터쇼 기간 중 ‘셔플 댄스 플래시 몹 이벤트’, ‘또봇과 함께하는 퍼즐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자동차와 관객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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