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31일 다니엘 코스텔로(사진) 전 알리코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텔로 신임 사장은 생명보험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보험 전문가로 AIG 내 최대 생명보험 계열사 가운데 하나였던 알리코에서 생명ㆍ연금보험ㆍ보장성 부문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일본ㆍ중동ㆍ유럽ㆍ 중남미 지역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특히 비즈니스 기반이 없던 터키 지역의 알리코 대표로 5년간 근무하며 단기간에 신규 비즈니스의 수익 창출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텔로 신임 사장은 "한국은 그룹 차원에서도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매우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AIA그룹은 90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선도해온 보험기업으로의 역량을 발휘해 국내 사업과 고객들에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