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59ㆍ사진) 전 증권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대우증권 사외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3년 임기의 증협 상근부회장을 마친 박 전 부회장이 최근 대우증권에서 사외이사 감사위원 후보로 선임됐다. 박 전 부회장은 오는 6월5일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되면 앞으로 대우증권과 관련된 경영자문을 할 예정이다. 박 전 부회장은 행시 14회로 재무부 세제실 국제조세과장, 재정경제원 감사관,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