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버핏효과' 증시 급반등

43P올라 1,976 마감

워런 버핏의 말 한마디가 중국발 악재를 잠재우며 코스피지수를 하락 하루 만에 급반등시켰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39포인트(2.24%) 오른 1,976.7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수세로 1,980선을 넘은 코스피지수는 중국 경기과열에 따른 중국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장중 1,940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한국증시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버핏의 발언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면서 1,97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739억원과 29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동반매도에 나섰지만 3,126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11.91포인트(1.52%) 상승한 793.70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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