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차세대 전자무역 서비스 5만곳으로 확대"

신동식 무역정보통신 사장


"차세대 전자무역 서비스 5만곳으로 확대" 신동식 무역정보통신 사장 맹준호 기자 next@sed.co.kr 신동식(사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은 올해까지 차세대 전자무역서비스인 ‘uTradeHub’를 5만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전국의 4만8,500여개 사업장에서 전자무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3,000여곳을 추가할 예정”이라면서 “현재까지 1,000여개 업체가 추가로 시스템을 공급받기로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가 단독 출자한 KTNET은 지난 2004년부터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차세대 무역서비스를 구축해왔으며 ‘uTradeHub’를 통해 삼성ㆍ현대차 등 회원사들이 매년 1조8,000억원의 무역거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사장은 “현재 서울 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uTradeHub’를 쓰고 있지만 지방 중소기업은 30% 정도만이 이용하고 있어 이들의 비중을 50~6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방 순회 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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