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한돌봄센터는 22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 내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및 31개 시ㆍ군무한돌봄센터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센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2012년 무한돌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무한돌봄에 적극 기여한 무한돌봄 유공자 1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08년 시작된 무한돌봄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2010년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으로 민간과 공공기관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말한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 및 국내외 복지전문가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어 왔다. 정부는 올해 도의 무한돌봄센터를 벤치마킹해 ‘희망복지지원단’제도를 시작했다.
최진원 도 무한돌봄센터장은 “무한돌봄은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적 구성원간의 심리적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에도 큰 도움이 돼왔다”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이 일시적 위기를 벗어나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활 자립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무한돌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