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최고 승무원상 등 2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2011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승무원상과 최고 이코노미클래스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항공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대상인 ‘올해의 항공사’상을 비롯해 60개 부ans의 수상업체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10개월 간 1,880만 명의 탑승 고객들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에 앞서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로부터 7년 연속 ‘최고 승무원’상, 비즈니스트래블러로부터 5년 연속 ‘세계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