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순환버스 10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 外

경기순환버스 10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 경기도내 도심간 이동편의를 위해 도입된 경기순환버스 이용객이 운행 10개월 만에 1일 1만 명을 돌파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운행을 시작한 경기순환버스의 1일 이용객이 지난달 27일 현재 1만430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순환버스는 현재 성남~고양 구간 14대, 수원~구리~의정부 구간 10대, 성남~부천 구간 11대, 의정부~부천~안양 구간 15대, 군포~안양~고양 구간 8대 등 모두 5개 노선에 58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기업체 임원 25명 민원모니터로 위촉 경기도는 각종 인허가 부서의 부당한 민원처리 과정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한 도내 기업체 임원 25명을 민원모니터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민원모니터들에게 도청 인허가 등 부서의 민원처리 과정을 보고 느낀 문제점, 개선할 사항, 부당한 처리, 불편사항 등을 신고하도록 했다. 민원모니터 25명은 도내 기업체중 민원 전담모니터 활동 희망자의 신청서를 받아 위촉됐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강화역사박물관서 외규장각 도서전 10월 개최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기획전시가 오는 10월 인천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박물관 측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가 끝나는 오는 9월18일 이후 반환도서 중 일부를 받아 10~11월 전시하기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외규장각 도서 반환 기념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약탈 전 도서가 보관됐던 강화군의 역사성을 고려해 순회 전시 첫 번째로 개최된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작년 10월 총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공원 인근 1만5,0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4,200㎡ 규모로 지어졌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시 '亞게임 서포터즈 운영·지원 조례' 제정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안게임 서포터즈 운영ㆍ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시가 마련한 조례안은 서포터즈 활용에 필요한 경비를 시 예산으로 지급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개인ㆍ단체에 대한 포상과 해외 현지체험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서포터즈 참가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서포터즈는 아시안게임 참가국 대표단에 대한 응원과 안내, 통ㆍ번역, 참가국과의 민간교류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포터즈 참가는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대, 美로렌스 버클리국립硏 한국분원 유치 인천대학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학에 위치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한국 분원(BKRIㆍBerkeley Korea Research Institute)이 오는 9월 인천대학교 자연과학대 내에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로렌스 버클리연구소는 에너지와 생명공학,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11명 배출한 세계적인 연구 기관이다. BKRI 연구소는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기후, 바이오융합 및 약학, 기초과학 영역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오는 9월 문을 열고 초대 소장에는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죠지 스므트 박사가 취임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구미시 단수사태 감안 수도요금 인상 유보 경북 구미시는 최근 취수장 물막이보 유실에 따른 단수사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당분간 수도요금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7일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구미시 상수도 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으나 안정된 수돗물 공급체계를 완비해 시민 신뢰를 얻을 때까지 인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 이번 단수사태를 계기로 긴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을 보강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영월선돌·한반도 지형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영월 한반도 지형과 영월 선돌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명승 제75호로 지정된 영월 한반도 지형은 영월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로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으로 불리는데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이다. 명승 제76호로 지정된 영월 선돌은 영월 방절리 서강가의 절벽에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한 것이다. 높이 약 70m 정도의 입석이며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린다. 단종이 영월 청령포(명승 제50호)로 가는 길에 선돌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 가며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였다고 해 '선돌'이 됐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진다. /대전=박희윤기자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축제' 사무국 신설 울산 울주군은 '외고산 옹기축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상설 사무국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옹기축제는 그 동안 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 예산집행 등의 사무를 맡았지만 전문성, 행정력이 다소 미흡하고 한시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일관성 있는 전략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무국 구성은 이달 중 전국 단위 모집공고를 통해 사무국장, 기획운영팀장, 홍보마케팅 팀장 3명으로 구성하고 축제 자문위원회도 구성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옹기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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