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윈스테크넷, 3Q 누적 영업이익 102억...전년대비 95%↑

윈스테크넷이 올해 일본수출 호조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누적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102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95%가 증가하였으며, 세전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111%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세는 일본수출 비중 확대 고수익 10G제품 판매증가, 보안관제 및 유지관리 등 서비스매출 증가세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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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본매출의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누적실적 기준 약 126억원을 달성해 일본수출이 3분기 누적매출의 31%를 차지하며 깜짝 실적을 올렸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수익기반이 되고 있는 10기가급 고성능 모델의 국내 및 해외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술지원을 통한 유지관리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원격 및 파견을 통한 보안관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배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 새로운 성장축이 됐다는 평가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수익이 높은 10G제품 매출과 해외수출 성과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라며,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강화로 올해 목표했던 매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올해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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