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 美기업과 대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

충남도가 미국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8일 필라델피아소재 롬엔하스와 LCD필름 신규법인 설립을 위한 1억7,000만달러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도는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외국인단지내 LCD부품공장 확장에 따른 400만달러 증액투자와 신규 프로젝트인 코팅제 생산공장설립을 위해 연내 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롬엔하스는 전세계 27개국에 100여개의 공장을 운영중인 다국적 기업으로 LCD필름, LCD감광제 등 디스플레이관련 제품을 양산하고 있고 충남에는 지난 1999년부터 천안 외국인전용단지에 LCD부품 공장과 R&D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이번 투자유치 성과에 힘입어 충남도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12억달러를 초과달성한 12억6,600만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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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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