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2010 다보스포럼] MB '경영귀재' 빌 게이츠와 단독면담

세계경제 전망·개도국 지원방안 등 의견 교환

SetSectionName(); [2010 다보스포럼] MB '경영귀재' 빌 게이츠와 단독면담 세계경제 전망·개도국 지원방안 등 의견 교환 다보스=문성진기자 hnsj@sed.co.kr

이명박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게이츠 MS 명예회장 겸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회장을 만나 세계 경제의 전망에 대해 대화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대통령국제자문위원(Global Advisor to the President of ROK)의 일원으로 이 대통령을 자문해왔던 게이츠 회장은 이날 단독면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기업의 책임과 개발도상국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폭넓게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28일 오후 이 대통령이 패널로 참석한 '전체회의'에서 게이츠 회장은 청중석에 앉아 이 대통령에게 "세계의 많은 가난한 나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회의가 드물다"고 말해 이 대통령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이 85%를 차지하고 있다. 거꾸로 얘기하면 170개 국가는 15%밖에 안 된다"고 되받았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포럼 행사장 복도에서 게이츠 회장을 만나 악수를 청하며 "(29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 게이츠 회장 간 단독면담과 관련,) 내일 보자"고 말하자 게이츠 회장은 "맞다, 맞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