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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작년 사상최대 실적… 매출 7兆·영업익 5,000억
맹준호기자 next@sed.co.kr
효성이 7조원대 매출과 5,000억원대 영업이익 등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효성은 11일 지난 2009년 매출 7조397억원, 영업이익 5,324억원, 순이익 3,389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이는 2008년과 대비해 매출ㆍ영업이익ㆍ순이익이 각각 1.6%, 29.7%, 148.5%씩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다.
효성 측은 "지난해 중공업ㆍ스판덱스 등 핵심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고 수익성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이번 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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