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2005 쏘렌토' 소비자 시승 이벤트

기아차는 최첨단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엔진을 장착한 `2005 쏘렌토'의 성능을 소비자들이 직접 느껴보도록 하기 위해 `쏘렌토 VGT 체험 국토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13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ia.co.kr)에 접수한 신청자중 최종 20명(신청자외 1인 동반가능)을 뽑아 같은 달 25-27일 서울을 출발해 횡성, 대관령, 정동진,속초 등을 돌며 온로드(On Road)와 오프로드(Off Road)를 모두 달려볼 계획이다. 그밖에 대관령 생태관광, 삼척 환선굴 방문, 동해 해안도로 코스 운행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RV(레져용 차량) 중 최고 출력(174마력)을 확보한 쏘렌토 VGT의 엔진 성능을 일반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참가자들이 VGT 엔진의 강력한 힘과 정숙성에 매우 만족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차종 가운데 쏘렌토에 처음 탑재된 VGT 엔진은 터보차저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양과 유속을 정밀하게 제어, 기존 엔진보다 유해가스 배출을 크게 줄이면서도 ▲출력 20% ▲토크 13.9% ▲가속성능 13.3% ▲연비 6%가 향상됐다고 회사측은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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