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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뿜는 추신수 방망이

화이트삭스전 3타수 1안타…타율 2할7푼7리

9경기 연속 안타에서 멈춰 섰던 추신수(30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로 다시 불을 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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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렸다. 3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5회 2스트라이크로 몰리고도 6구까지 승부를 몰고 간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7리가 됐지만 클리블랜드는 7대8로 뒤진 7회말 대거 4점을 내주는 바람에 7대14로 졌다.

지난 23일까지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던 추신수는 24일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잠시 멈췄지만 25일 시즌 3호 홈런을 쏴 올리면서 다시 방망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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