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그린푸드, 저칼로리ㆍ저염 ‘스마트 정식’ 운영

현대그린푸드는 운영중인 전국 480여 개 구내식당에서 500kcal열량에 소금 3g으로 구성된 ‘스마트(SMART) 정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정식은 저칼로리 식재료를 활용하고 저지방 및 저나트륨의 조리방법을 통해 칼로리는 줄이고 영양소는 그대로 섭취하는 건강 식단이다.


스마트 정식 레시피 개발을 위해 2012년 5월부터 메뉴개발에 착수한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9월부터 현대백화점 13개점 중심으로 시범 운영 후 이번 달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으로 점차 확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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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정식은 철저하게 식품교환단위에 기반한 식단으로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게 해 건강한 식사를 하면서 포만감을 높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균형적인 식사를 위해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등 6가지 식품군을 식품교환 단위 수를 고려하여 구성했고, 지방의 섭취량은 최대한 줄이면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는 식재를 활용했다.

김진희 푸드운영기획팀 팀장은 “필수 영양소가 모두 갖춰져 있는 건강한 소식(小食)을 제공하면서 적정한 식사량을 이용 고객들이 인식하게 되고 더불어 잔반량도 평소 대비 약 20.8% 감소하는 효과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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