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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000880)첨단소재는 26일 세종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본사 및 연구소 세종시 이전유치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0년간 세종시에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화첨단소재는 내년 하반기까지 자동차 소재와 태양광 소재 부문 영업인력을 제외한 본사 인력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시는 조세감면 혜택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김정봉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투자환경과 미래발전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사 및 연구소의 세종시 이전을 결정했다”며 “세종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세종시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