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갤러리아百 콩코스점 17일 새로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7월 19일 시작한 서울역사의 콩코스점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17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콩코스점에는 우선 오는 9월 스페인의 유명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자라(ZARA)’가 영업면적 1,415㎡ 의 2~3층 복층매장 형태로 입점한다.


닥스와 마에스트로 등 LG패션의 패션브랜드를 한데 모은 ‘LG패션 컴퍼니숍’과 빈폴진, 빈폴맨즈 등의 ‘빈폴 컴퍼니숍’ 뿐 아니라 남성과 여성 의류 브랜드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유니섹스 브랜드의 메가 컴퍼니숍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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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찌와 페라가모, 발리 등 인지도 높은 명품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명품 아울렛매장과 금강, 랜드로바 등 20개 신발 브랜드 및 핸드백 5개 브랜드를 모은 금강 아울렛도 입점시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이달말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건담’ 모형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인 ‘건프라숍’을 661㎡의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하고 역사(驛舍)의 위치를 살린 여행용품 전문숍도 새로 문을 연다.

정순남 콩코스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리뉴얼의 목표는 차별화된 매장을 한데 모은 도심형 메가 콤플렉스 매장”이라며 “향후 2014년 서울 역사 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광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MD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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