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SK, 현대정유, 삼성플라자, 행복한세상 백화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5곳과 상품권 취급을 위한 가맹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SK와 현대 오일뱅크의 정유 상품권, 삼성플라자와 행복한세상 백화점 등 유통업체 상품권, 국민관광상품권 등을 LG백화점의 부천, 구리, 안산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그러나 공동 사용이 아닌 단순 취급 계약이어서 LG백화점 상품권을 상대 업체에서 쓸 수는 없다"며 "앞으로 상품권 공동 사용이나 취급의 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