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제기업청과 싱가포르 기업의 경제자유구역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국제기업청과의 MOU 체결로 경제자유구역내 외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과 부산에 진출하는 싱가포르 기업의 초기 정착을 위해 2년 범위 내에서 사무실 임대료의 50%를 지원키로 했으며 행정적 지원과 각종 투자정보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반면 싱가포르 국제기업청은 경제자유구역내 투자유치 목표 금액을 포함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6개월내에 통보하도록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와 싱가포르내 대상업체와 파트너 물색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